Committee Intro

국제노동기구(ILO)는 1919년에 설립된 유엔 산하의 전문 기구로, 국제 노동 기준을 수립하고 양질의 일자리 확대 및 전 세계 노동자의 권리 보호를 통해 사회 정의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정부, 사용자, 노동자가 함께 참여하는 독특한 삼자 구조를 통해 균형 있고 포용적인 정책 결정을 가능하게 하죠. 이번 모의유엔총회에서 ILO 위원회는 1차원적인 고용 문제를 넘어서, 정보화, 세계화, 이주, 지역 간 격차 등 오늘날 노동 시장이 직면한 다층적인 도전 과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노동자의 존엄성과 권리를 어떻게 지속적으로 지켜나갈 수 있을지, 대사단 여러분은 각자에게 할당된 국가의 이해관계를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글로벌 차원의 해결책을 위한 공통의 합의점을 찾아야 합니다. 비판적 사고와 효과적인 협력, 그리고 창의적이면서도 실행 가능한 결의안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Agenda Intro
Agenda A:
인재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 협력 증진
이번 회의의 핵심 의제는 “개발도상국의 인력 유출(Brain Drain) 문제 해결”입니다. 인력 유출(Brain Drain)이란, 주로 개발도상국에서 교육과 기술을 갖춘 사람들이 더 나은 일자리와 보수, 안정적인 생활을 찾아 선진국으로 떠나는 모습을 말합니다. 겉으로는 개인의 선택이나 경제적인 이유처럼 보이는 현상일지라도, 세계적인 불평등과 노동시장 불균형, 그리고 제도 운영상의 문제 등 깊은 구조적 원인에서 비롯된 중대한 사회적 문제입니다. 많은 개발도상국은 우수 인력이 빠져나가면서 보건의료, 교육, 공학 등 핵심 분야에서 사람 손이 늘 부족합니다. 그 결과 공공 서비스가 마비되거나, 국가 발전이 오래 지연될 위험이 있습니다. 반면 선진국은 숙련 인력이 꾸준히 들어오면서 산업과 인구 구조에 긍정적인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위원회가 풀어야 할 과제는 어떻게 하면 우수 인력이 빠져나가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는지, 또한 더불어서 더욱 공정하고, 서로 이익을 주고받으며, 오래 지속될 수 있는 방식으로 세계 노동 체계를 새롭게 설계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이중 국적 제도, 지식 공유 프로그램, 귀국을 장려하는 정책, 순환 이주 경로 등 여러 방안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위원 여러분께서는 우수 인력 해외 유출의 원인을 깊이 있게 살펴보고, 인력을 보내는 나라와 받는 나라가 각각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를 조금 더 주의깊게 살펴보고, 이에 맞게 실행 가능한 국제적 틀을 제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우리 국제노동기구 위원회는 외교와 공감, 그리고 혁신을 바탕으로, 개인의 권리와 꿈을 존중하면서도 더 공정한 세계 노동 환경을 만드는 길을 함께 찾아가 봅시다.
Agenda B:
여성 및 LGBTQ+ 인구를 위한 안전하고 포용적인 근무 환경 보장
성별과 정체성에 대한 차별을 최소화하고 모두에게 동등한 참여의 기회를 준다고 하는 현대사회이지만, 수년간 이어진 특정 집단을 향한 색안경은 쉽게 사라지지 않기 마련이다. 모든 사람들의 생계와 직결되는 ‘일’과 관련된 분야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더더욱 도드라진다. UCLA Williams Institute의 ‘LGBTQ 직원 차별·괴롭힘’ 보고서, IWPR 및 HRC(The Wage Gap)의 임금·차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무려 47%의 LGBTQ+ 노동자들이 직장 내 차별 및 괴롭힘 경험을, 41%의 여성들이 승진 및 급여 차원에서의 차등 대우를 경험했다고 나타난다. ‘여성 및 LGBTQ+ 노동자들의 평등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이라는 의제에서는, 각 국가들의 노동법과 여성 및 LGBTQ+ 근로자에 대한 입장을 비교 분석하며 모두가 동등하고 형평성있는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그 방안들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HEAD CHAIR – Mirae Kim
대사단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CSIAMUN XVIII 국제노동기구(ILO)의 의장 김미래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전 세계가 직면한 중대한 노동 관련 문제에 대해 깊이 고찰하며 토론해 볼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3일간 진행될 회의에서 저희는 다음 두 가지의 의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A: 인재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 협력 증진
B: 여성 및 LGBTQ+ 인구를 위한 안전하고 포용적인 근무 환경 보장
모두 정책적인 결정 뿐만 아니라 공감, 외교력, 협력이 요구되는 이슈이죠.
ILO에서는 개개인의 모의유엔 경험과 무관하게, 모든 대사단 여러분들이 국제 노동 문제에 대해 고민해보고 자신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드리고자 합니다. 다양한 주장과 반론을 통해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안하며, 실질적이고 영향력 있는 결의안을 만들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심도있고 유익한 대담을 나누시게 될 대사단 여러분들을 만나뵐 그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CSIAMUN XVIII 국제노동기구(ILO) 의장 김미래

DEPUTY CHAIR – Summer Park
CSIAMUN XVIII에 참여하시는 여러분, 진심으로 반갑습니다!
이번 CSIAMUN XVIII의 국제노동기구 (ILO)에서 김미래 의장과 함께 부의장으로 커미티 세션을 이끌어가게 될 박윤서입니다. 이번에 저희 커미티에서 다루게 될 주제는 여성과 성소수자 구성원들을 위한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공정한 노동 기준을 보장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경제 속에서 “두뇌유출”의 사회적 현상의 균형을 이루는 것에 대한 토론입니다. 주어진 의제에 대한 정책/해결방안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사회적 소수집단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 공정한 노동 기준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 그리고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어떻게 균형을 찾아야 할지가 이번 위원회의 핵심 과제입니다.
ILO 위원회는 규범을 만들어나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실제 사람들과 제도, 그리고 성장과 정의, 권리 사이의 어려운 균형을 다루는 자리입니다. 이 커미티에서 만나보게 될 토론은 특히나 협력이 더 중요하게 강조되는 토론입니다.
서로 다른 관점을 존중하고 열린 마음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여, 국제 노동 이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모든 대사단 여러분이 주도적으로 논의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저 또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모의유엔 회의에서 여러분 모두를 만나 뵙고, 함께 좋은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하길 기다리겠습니다,
박윤서
